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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ation Impulse 49 GEAR



Novation이란 회사는 주로 미디키보드를 생산하는 업체이다..영국에 지역기반을 두고 (ㅋ)...주로 건반류 특히 마스터 키보드 - 음원을 내장하지 않고 오로지 컴퓨터 기반의 음원을 '컨트롤'하기 위한 건반- 을 주로 생산하는 회사로..impulse란 기종은 중상급의 모델이다.

이전 포스트에 올렸던 line6의 toneport KB37이란 기종은 마스터 건반을 내장하고는 있지만 원칙적으론 audio interface..즉 오디오를 녹음하기 위한 장비에 건반을 추가로 장착하고 있는 모델이고..

이 모델은 오로지 건반 연주만을 위한 장비이며 오디오 녹음기능따위는 없다.


그만큼 건반에 집중되어 있는 모델인데 ..이전 kb37모델은 건반이 '달려'는 있지만 그 터치의 느낌이나 건반의 조작감은 가히 존재만 한다는 데 의의를 두어야 할 정도의 수준.


사실 그냥 써도 됐었다. 하지만 건반수가 모자라..37건반은 신디사이저나 베이스의 입력은 충분하지만 발라드 피아노 연주에있어선 조금 부족하다. 옥타브를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하는것도 한계가 있다.


창고에 61건반짜리 신디사이저가 있었다..당시 130만원이란 거금으로 팔리던 모델인데, 내장음원이 무척 화려하고 건반품질이라던가, 이펙터도 수준급인데다가, 샘플러 기능까지 내장된 그야말로 워크스테이션급 건반이었는데 결정적으로..방에 놓기 너무 크고, 무겁고, 연결해야 하는 케이블이 많은 관계로..창고에 모셔두고 있었다.


이 두가지의 '잉여'건반은 중고로 방출을 했다. 헐값에 넘겼다. 둘다 엄청나게 싼 가격으로 후려 쳐버리고..그만큼 필요가 없어진 신디사이저란 악기..이젠 현장에서 라이브 연주를 하는 사람들중 일부만이 신디사이저를 취급한다. 컴퓨터 기반 음악을 주로 하는 나에겐 필요없는만큼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 일듯.


중고로 판 건반 두대의 값을 합쳐 새로이 구입한 novation의 impulse. 마스터건반 역할에 충실한 모델이고 61키를 살까 49키를 살까 망설였지만 그냥 49키로 합의를 봤다 ..61키는 너무 거대해..책상에 올려둘수 없고 따로 스탠드를 구입해서 옆쪽으로 놔야 한다..그럼 또 좌우를 오가며 연주해야 하고 너무 불편하다. 가격차이는 얼마 안나지만 최대한 합의보는 차원에서 49키로 결정.


사실 이 모델을 구입하기 전에 roland사의 최소기능의 49키 건반을 노리고 있었다. 최소한의 기능과 컴팩트한 사이즈가 강점이었고, 입력만 되면 돼! 란 컨셉에 부합하는듯했다.


하지만 터치감이 걱정됐고..대부분의 저가 모델이 그러하듯, 장난감 스러운 건반터치감이 아닐까 하는 불안함에 선뜻 온라인 구매를 하기가 꺼려졌다. 


그래!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눌러보자..이런 결론이 도출..주말께 낙원상가로 출동을 했다. 하지만 내가 노리고 있던 roland의 그 모델은 대부분의 매장에 DP조차 되어 있지 않았다. 찾는 사람이 별로 없는 모양이었던가보다. 그래서 그 모델보다 상위모델-컨트롤러 페이더와 노브등이 장착된- 을 만져 봤다. roland란 회사또한 신디사이저를 정말 긴시간 생산해온 미디음악의 선구자적인 회사이므로 터치감은 그다지 의심하지 않았었는데..웬걸..이건 멜로디온보다도 못한 터치감..정말 실망이었다..상위모델이 이정도면 이것보다 하위모델이 나의 타겟은 더하면 더했지 절대 나을리 없을것이란것.


매장 직원은 친절하게도 창고에 있는 재고를 다음주중으로 가져다 놓겠다고 하는데..이미 터치감에 실망한 터라..돌아보고 싶지는 않았다.


결국 여러 모델이 전시되어 있는 다른 매장에서 그동안 온라인으로 눈팅하며 보아온 많은 모델들을 소리는 관두고 진실하게 손가락만 믿고 하나씩 눌러보게 되었다. 결국 가장 맘에 드는 터치를 가진 novation의 impulse를 선택했다..신기하게도 같은 플래그쉽선상에 있지만 건반수만 작은 25건반 모델은 터치감이 많이 달랐다..건반수 작다고 터치감도 하락하는것인지 굉장히 의심스러웠다.


결제만 하고 택배로 보내달라고 부탁을 한뒤 다음날 배송이 왔다. 포장을 뜯고 설치를 하려 했는데..


역시나 좁은 책상이 문제..이미 노트북 체제로 들어서 책상위를 말끔히 정리했지만, 49건반을 스탠드 없이 책상위에만 올려놓는것은 참으로 레이아웃 짜기가 골아프더라.


결국 책상위에 올려져 있던 잡동사니 정리서랍을 모두 비우고 책상밑으로 물건들을 집어 넣어야만 했다. 결국 책상밑 서랍은 싸그리 뒤집어 정리 해야만 한다는 이야기..


쓰레기만 두박스가 넘게 나오고..몇시간에 걸쳐 정리를 한 후에야 건반과 노트북을 올리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비좁다..사실 전용 책상은 맞춰 짜지 않는 다음에야..;;;


다음번에 작업책상은 기필코 맞춤가구로 할것이다..나무질 따위 상관없어..싱크대 나무라도 상관없다..집보드라고 하는 톱밥 뭉친 나무로 짜면 그리 비싸지도 않을터.








이 회사의 건반은 automap이라는 기능을 제공한다..저 위에 수많은 노브들과 페이더를 각 DAW에 맞게 자동(이라고 말하고 수동설정에가까운 설치삽질을 제공)으로 잡아주어 좀더 컨트롤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준다. 물론 설치하면서 삽질을 안한건 아니고 좀 헤매긴 했다.

오토맵 기능따위 없어도 사실..저 건반 터치만으로도 계속 어쿠스틱 피아노 소리를 로딩하고 듣고 싶게 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리얼 해머 터치 건반보다 나는 이런 세미 웨이티드 건반이 좋다. 아마 건반실력이 별로라 그런지도 모른다..적당히 클릭감이 있으면서 너무 가볍지 않게 들어가는 느낌. 그리고 재질도 너무 괜찮다..미끌거리지 않는, 플라스틱이지만 좀더 매트한 느낌의 재질이 상당히 맘에 든다.


어제부터 책상을 정리하고 로직을 노상 켜 놓고 있다..계속 어쿠스틱 피아노만 치고 앉아있는것..소리가 너무 좋다..사실 피아노 곡이 별로 없지만, 치고 있으면 피아노기반의 곡도 쓰게 될것 같다.

이게 바로 장비 지름 시너지 효과인지..? ㅋㅋㅋ








사실 책상이 20Cm만 더 길었으면 좋겠다..살짝 비좁은데..불가능하진 않다..다음번엔 건반을 슬라이딩으로 밀어 넣는 서랍 형태의 선반이 달린 책상을 기필코 짜서 만들어볼것이란 다짐을 해본다.



건드려만 놓고 마무리 안된 프로젝트가 너무 많다..계기가 없다보니 진행이 안되는듯해...조만간 벌이고 있는 계획들이 추진되면 가열차게 작업해 나갈거야.


덧글

  • 해삼 2014/12/29 01:47 # 삭제 답글

    좋은 제품 얻으신 거 축하드려요!
    구매 전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저는 61건반 사려구요 ^_^

  • 해삼 2014/12/29 01:47 # 삭제 답글

    좋은 제품 얻으신 거 축하드려요!
    구매 전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저는 61건반 사려구요 ^_^

  • 해삼 2014/12/29 01:47 # 삭제 답글

    좋은 제품 얻으신 거 축하드려요!
    구매 전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저는 61건반 사려구요 ^_^

  • 해삼 2014/12/29 01:47 # 삭제 답글

    좋은 제품 얻으신 거 축하드려요!
    구매 전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저는 61건반 사려구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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